오후 4시부터 1시간 반동안 진행 예정

강소형 출연연 개편을 앞두고 청와대와 국과위가 연구현장과 보다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자리를 마련한다.

27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임기철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과 국과위 관계자는 28일 대덕을 방문해 정부출연기관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강소형 출연연 개편에 대한 본래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연구재단 교류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이번 만남은 오후 4시부터 5시반까지 1시간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출연연 개편 실무 담당자와 관심있는 연구원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다. 청와대는 각 출연연에 이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 완료한 상태다.

청와대와 국과위는 지난 23일 출연연 선진화 추진과 관련해 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 연구원들과도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강소형 출연연 개편의 본 뜻에 대해 왜곡된 부분이 많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연구 현장의 요구에 따라 일정도 일주일 이상 늦췄다"면서 연구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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