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서울·부산·대전·광주·대구 등 5개 지역 강연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나노기술 기본 원리에서 응용 기술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한 과학 지식을 다양한 소재와 방법을 통해 우수 과학자가 알기 쉽게 알려주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15일 오후 6시 30분에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대전 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영화 속 플럼버를 찾아서(탱탱볼 만들기)'이라는 제목으로 송명선 교사(문정초등학교)가 도입강연을,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김종승 교수(고려대학교)가 본 강연을 실시한다.

김 교수는 분자간의 선택적인 화학반응을 이용해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의 유무를 모니터링하거나 중금속 중독 여부를 조사하는 화학센서의 원리와 활용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루미놀을 이용한 혈흔의 채취, 형광물질, 삼투압 현상 등 관련 기술이 실생활에 응용되고 있는 사례들 들어 알기 쉽게 강연한다.

서울 정독도서관에서는 박지은 교사(언북초등학교)가 '공기란 무엇일까?'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이은일 교수(고려대학교)가 '유전자야, 환경과 놀자'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실시한다.

부산 구포도서관에서는 '사이언스 드라마'라는 제목으로 박효진 강사(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도입강연을, 부산대학교 심윤보 교수가 '생체물질로부터 전기에너지변환'이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진행한다.

광주 교육과학연구원에서는 '플레랜 축구공'이라는 제목으로 유미화 교사(광주공업고등학교)가 도입강연자로, '제4의 혁명을 향하여: 혁신적인 나노선'이라는 주제로 김봉수 교수(한국과학기술원)가 본 강연자로 나선다.

대구 중앙도서관에서는 이은경 교사(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가 '뫼비우스가 맺어주는 인연'이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포항공과대학교 한세광 교수가 '나노의약 및 나노클리닉'이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실시한다.

'금요일에 과학터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sciencetouch.net)'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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