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 특별전시관서 1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총 299점 전시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은 '2011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전국의 초·중·고학생들이 발명하고 제작한 299개 작품을 1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관내 특별전시관에서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학생들의 창의·인성교육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의 시·군·구 예선에서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4만8929점이, 16개 시·도 지역교육청에서는 4345점이 출품됐다.

2차 예선을 거친 우수작품 299점만이 전국대회에서 최종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전문가로 구성된 42명의 심사위원들로부터 서면심사를 받았으며, 중앙과학관에서 출품자와 1대1 방식의 인터뷰 면담 심사 등 자연스런 토론 분위기에서 심사가 이뤄졌다.

대회의 결과 발표와 시상식은 27일 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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