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찬 단국대 교수 등 제4기 투자심사위원회 발족

과학기술인공제회(이사장 조청원·이하 공제회)가 과학기술인연금의 투명하고 안전한 자산운용을 위해 전문가위원회를 구성했다. 공제회는 21일 금융·실물자산·기업분석·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8인을 투자심사위원으로 위촉, '제4기 투자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석찬 단국대학교 교수, 권혁재 삼일회계법인 전무, 김응석 미래에셋벤처투자 대표, 김종민 CBRE코리아 이사, 이재종 골든브릿지지주 이사, 이종훈 명지대학교 교수, 이철기 법무법인 세하 대표, 정성인 프리미어파트너스 대표 등이 향후 2년간 투자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지난 2005년부터 도입한 투자심사위원회는 안정적 자산운용과 효율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해 투자방향을 논의하고, 투자대상의 수익성, 안정성 등을 검토·심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청원 이사장은 "투자심사위원회를 통해 자산투자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변화하는 투자환경에 맞추어 효율적인 자산운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인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설립 8년 만에 자산규모 1조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어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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