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식물분자마커 및 식품성분분석센터(센터장 박종태 교수)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환경과학연구부(부장 김정민)는 9일 충남대 KT&G 농업생명공학과 1층 소강당에서 '농산물 원산지 및 성분 분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농작물 육종가·농산물과 식품 산업관계자·소비자를 위한 농산물의 기능성 성분, 일반성분 분석기술을 확립해 성분분석서비스를 실시하고, 농산물·식품원료의 원산지 판별분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기초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가의 최신 분석장비를 갖춘 기초연과 식품성분 분석 노하우와 인력을 보유한 충남대가 서로의 장점을 살리고, 대표적 생명산업인 농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수년 전부터 배추분자마커사업단의 지원을 받으면서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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