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와 융합 개념 공론화

선진국 추격형 R&D에서 창조형 R&D로의 전환을 위해 기초과학연구와 융합의 개념을 공론화하고 정책지향점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26일 오후 2시 30분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기초과학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기초과학연구원 설립 추진에 발맞춰 선진 과학기술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투자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덕용 포스텍 부이사장의 '기초과학연구 정의와 지향점'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융합의 발전방향과 전략'에 대한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김유항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총괄부원장을 좌장으로 남홍길 포스텍 홍덕석좌교수, 현택환 서울대 중견석좌교수, 장기주 KAIST 특훈교수, 송규영 울산의과대학교 교수, 신희섭 KIST 뇌과학연구소장, 김두철 고등과학원장, 박방주 한국과학기자협회장 등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신청방법은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lhy@kistep.re.kr)로 성명과 소속, 직책, 전화번호를 송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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