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대상 기술사업화 종합교육 3개 과정 개설 및 지원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의 기술사업화 3-UP 하반기 교육이 추진된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와 특구본부는 기술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11 하반기 기술사업화 3-UP 교육'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3-UP 교육은 기술사업화 성공률 제고와 기업 성장 촉진, 성공적인 창업 및 초기경영 등을 위해 추진되는 교육으로, 'Start-Up(창업 및 초기경영), High-Up(사업화 기획), Lift-Up(경영현장 문제해결 및 네트워크 구축)' 3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19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유망기업, 첨단기술 중심 벤처기업 및 성장기업, 특구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산학연관의 재직자이며, 지원자는 교육비용의 약 90% 정도를 지원받게 된다.

내달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3개 과정에 23개 강좌가 개설되고, 26명 우수 강사진의 전문 교육을 통해 산학연관이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구 특구본부 이사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상반기에 진행한 과정의 교육생 설문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획하고, 우수 강사풀을 대거 확보함으로써 기업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기술사업화 3-UP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특구포털(www.kicf.or.kr)의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신청은 특구지원본부 대덕기술사업화센터 기술사업화팀(042-865-8885/8887)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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