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11명, 표준연 7명, ETRI 6명, 생명연 5명, 원자력연 3명 등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이세경)가 학위수여식을 갖고 박사과정 24명, 석사과정 24명 등 총 4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UST는 19일 오후 2시 UST 학술교류동 강당에서 2011 UST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졸업생은 총 48명으로 캠퍼스별로는 KIST 11명, 한국표준과학연구원 7명, ETRI 6명, 한국생명공학연구원 5명, 한국원자력연구원 3명 등 총 17개 캠퍼스에서 졸업생이 배출됐다. 이날 UST는 재학기간 중 연구 실적이 우수한 졸업생 6명을 선정해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총장상(1명)과 우수상에 해당하는 설립연구기관장상(5명)을 수여했다.

총장상에는 파키스탄 출신 유학생 타리크 자만 박사에게 주어졌으며, 우수상에는 장성록 전기연 캠퍼스 에너지변환공학 박사와 김권일 생명연 캠퍼스 기능유전체학 석사, 김윤학 표준연 캠퍼스 나노계측과학 석사가 선정됐다.

이세경 총장은 "창조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갖춘 인재가 미래를 이끌 수 있다"며 "전공, 국적,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전문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겸비한 차세대 과학리더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UST 후기 학위수여식 모습. ⓒ2011 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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