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에 대한 친근감 조성에 성공…내년 기약하는 아쉬움 속에 2011년 일정 마쳐

"올해엔 이번 사이언스투어가 마지막인가요?" "내년에도 오늘처럼 재미있는 프로그램 부탁드려요" 24일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재구 이사장)는 전국의 학생들과 일반인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덕특구를 알리고 국민들과의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인 '대덕특구 사이언스 투어' 6회차를 성공리에 마쳤다.
 

▲참가자들이 TBC 대덕특구홍보관에서 대덕특구의 대표적인 성과물을 소개하는 영상을
보고 있다.
ⓒ2011 HelloDD.com

이날 행사에는 대전충남지역을 포함, 전국에서 총 43명의 참가자들이 대덕특구를 찾았다. 참가자들은 TBC(대덕테크비즈센터)내의 대덕특구홍보관을 시작으로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을 찾아 대덕특구를 이해하고 과학을 친근하게 접하는 경험을 가졌다.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동의보감-신형장부도(身形藏腑圖)'에 관한 설명을 듣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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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진행된 대덕특구 사이언스투어는 서울 미래인재학교, 서울 원묵고등학교, 부산 경남여자고등학교 등 전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4회 동안 ‘진로탐색’, ‘에너지 체험’ 등 테마가 있는 탐방을 진행해 왔다. 지난 8월부터는 2회에 걸쳐 대덕특구 주말 특구탐방 프로그램을 개설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이언스투어는 이제 국민들과 특구를 가깝게하는 대표적인 탐방프로그램으로 그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1년간 대덕특구 사이언스투어 참가자들은 연구원 방문 기회를 통해 대덕특구의 국가적 역할과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확인했으며, 우리나라 과학기술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사이언스 투어 행사 관계자는 "1년간 사이언스 투어에 참가했던 사람들, 아쉽게 참가하지 못한 사람들 가릴 것 없이 계속 일정을 문의하고 있고, 그 대상은 전국의 학생들, 교사, 가족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며 "조금은 멀게 느껴지는 연구원의 이미지가 그동안의 사이언스 투어를 통해 국민들께 자연스레 다가간 것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대덕특구 사이언스투어에 참가한 다양한 연령의 가족들은 대덕특구내 연구원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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