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개 기업참가 수출상담 225만 8천달러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충청권 벤처프라자에 참석한 기업들이 114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수출계약이 성사된 곳은 24개 참가기업 중 삼진정밀과 대청에프엔씨, 더존그린, 엔시정보기술, 제니컴 등 이다.

세부 내용은 삼진정밀이 쿠웨이트 PEOPCO사와 50만 달러, 아도니아가 일본 사라사와 3만 달러, 대청에프엔씨가 중국 청도한월상도무역회사와 15만 달러, 더존그린이 폴란드ARIOCO사와 5만 달러, 엔시정보기술이 일본 CCI사와 40만 달러, 제니컴이 중국SUNAAY사 1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는데 성공했다.

또 유통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더존그린과 메닉스 2곳은 납품이 확정됐으며, 3곳은 협력사 등록이 추진됐다.

김성철 시기업지원과장 "충청권 벤처프라자는 중소벤처기업의 수도권 공약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충청권 벤처기술의 세계시장 공약을 위해 해외 판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미국, 유럽 등 12개국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벤처프라자는 대전 24, 충남 20, 충북 20개 등 총 64개 기업들이 참여해 81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2012충청권 벤처프라자'는 충청북도 주관으로 내년 9월중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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