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싱글윈도시스템 수출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26일 에콰도르 생산조정부와 1582만 달러 상당의 싱글윈도시스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싱글윈도시스템은 수출입시 필요한 요건확인신고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한번의 신고만으로 처리가능한 통합민원시스템이다. 이번 수출로 요건확인승인단계에서 세관신고수리까지 평균 3일이 단축되어 연간 1036만 달러의 물류 및 문서처리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에 수출하게 된 싱글윈도 시스템은 지난해 세계은행의 통관환경평가에서 최고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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