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맥알렌경제개발공사 사업설명회

미국 남부텍사스 맥알렌시가 대덕특구 기업 유치에 나선다. KAIST(총장 서남표) 이노베이션센터과 맥알렌경제개발공사(MEDC)는 18일 대전 호텔인터시티(구 호텔스파피아) 4층에서 '맥알렌(Mcallen)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대전시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맥알렌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체들이 참석한다.

김의훈 MEDC 한국사무소 총장이 맥알렌 지역 사업 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송락경 KAIST 교수가 대전시와 맥알렌 사이의 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맥알렌시의 시장 여건과 진출확대 전략에 관해 적극적으로 알려 실질적인 국내 진출이 성공할 수 있도록 힘쓸 전망이다.

맥알렌시는 북미지역의 차세대 첨단제품 제조·생산 사업화의 선도도시로 미국의 장기 경기침체 속에서도 연 10%이상의 경제성장을 이룬 산업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막대한 시장기회, 경제자유구역 특유의 개방적 비즈니스 환경, 히스패닉계의 젊고 저렴한 노동력 등이 맥알렌시의 경제성장 이유로 손꼽힌다.

한편 올해 5월 19일 케이드 파트리즈 맥알렌시 경제개발청 회장, 이구엘 곤잘레스 팬암대학 부총장 등의 일행이 염홍철 시장을 방문해, 맥알렌 시장의 친서를 전달하며 대전시와 첨단 과학기술·경제산업 분야의 교류를 희망한 바 있다.

문의 및 접수는 조병현 KAIST 이노베이션센터 선임연구원(042-867-1724, bhjo@kaist.ac.kr) 앞으로 하거나 홈페이지(http://advertise.hellodd.com/2011/1007_kaist/)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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