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정보분석 전문기업 오믹시스(대표 우태하)가 개발한 씨앗스티커 '코누코'가 시각디자인 부문 'Good Design'에 선정됐다. 코누코는 씨앗을 스티커화해 편리하게 심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오믹시스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국내외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파종이 간단하고 파종 후 흙을 덮지않아도 돼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그대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수 디자인이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며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실시한다.

우태하 대표는 "학생들이 좀더 쉽고 재미있게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면서 "각 학교와 체험학습장에서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오믹시스는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열리는 '제9회 대전 국제 농기자재 및 우수종자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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