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 교과위서 예결특위 넘겨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 자유선진당)은 21일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과학기술 예산을 신설하거나 증액 관철시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고 밝혔다. 과학벨트 조성 예산은 당초 4100억 원 규모였으며, 최근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2000억 원을 줄여 국회에 넘겼었다.

교과위에 반영된 내용은 ▲반토막 난 과학벨트 예산 1460억원 증액 관철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공원을 연결하는 지하통로 연결사업비 57억원 신규 반영 ▲기초과학지원연구원 노후장비 교체 50억원 증액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사업 내년도 예산 850억원 가운데 400억원 삭감 관철 등이다.

이 의원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예결 소위원회 위원으로 보직 변경해 예산 심의에 참여해 당초 요구안대로 대부분 반영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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