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분야 대표저널 'ACS NANO'에 게재

장희동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와 찌아싱 후앙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교수가 공동 개발한 '그래핀을 구겨진 종이 공(crumpled paper ball) 형상으로 제조하는 기술'이 그 업적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ACS NANO' 11월호 주요 뉴스로 선정됐다. 장 박사가 찌아싱 후앙 교수와 공동 개발한 이번 기술은 빠르게 증발하는 에어로졸 액적내부에 존재하는 그래핀 나노시트들을 모세관 압축에 의해 새로운 형상의 그래핀 입자들로 생산해 내는 것으로, 이렇게 제조된 새로운 형상의 그래핀 입자들은 액상, 고상에서 분산성이 우수하고 고압으로 압축을 해도 형상을 유지하며 입자 상호간의 응집이 일어나지 않는 특성을 가진다. ACS NANO는 미국 화학 학회에서 매월 발간하는 학술지로 2007년 개간한 이후 세계적으로 나노분야를 대표하는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