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무역정보 어플 'Smart KITA'에 추가

FTA 관련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한눈에 볼수 있게 됐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KITA)는 무역관련 기업들이 언제 어디서나 FTA관련 정보를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FTA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Smart KITA'에 추가 12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Smart KITA'에 추가되는 FTA 정보는 'FTA 관세율·원산지'와 'FTA협정문' 등 2가지다. 'FTA관세율·원산지'는 품목분류코드(HS 코드)를 직접 입력하거나 품목분류 단계별로 조회해 관심 품목의 FTA 특혜관세율을 FTA별로 동시에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원산지기준, 연도별 관세인하 스케줄 등의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FTA협정문'에서는 우리나라와 체결된 8개 FTA의 모든 협정문의 원문을 보여줌으로써 기업들이 필요시 협정 원문을 수시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무역협회는 국내 최초로 우리나라와 체결된 8개 협정에 대한 원산지 판정 시뮬레이션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FTA포털서비스(http://fta.kita.net)와 오프라인 전문가 상담 등 온·오프라인 체계를 모두 갖추게 됐다. 'Smart KITA'앱은 애플의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 동시에 등록,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이용자 모두 이용할 수 있다. 'Smart KITA' 또는 '무역협회', 'KITA'로 검색하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번 FTA정보의 모바일 앱 서비스는 기업들이 FTA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조회할 수 있어 기업의 FTA활용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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