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안현호 단국대 석좌교수를 신임 상근부회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안현호 신임 상근부회장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국장, 기획조정실장,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장, 제1차관 등을 지냈다.

리더십과 과감한 업무추진력이 돋보이며, 통상·산업·기술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위해서는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안현호 신임 상근부회장이 가장 적임자"라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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