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미, 가전제품 제어 어플 개발

TV,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스마트폰 하나로 제어할 수 있는 만능 리모콘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 개발돼 화제다.

아르고원(대표 이경)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만능 적외선 리모콘을 출시했다. 앱을 다운받은 후 리모콘을 스마트폰에 장착하면 모터달린 자동차를 운전할 수도 있고, DSLR 카메라 셀프 촬영, VCR·셋업박스 조작 등이 그 자리에서 가능하다.

이 리모콘은 국내외 20여개 주요 브랜드의 TV와 DVD, 케이블 및 위성 방송지원이 가능하고 적외선 리모컨으로 제어하는 대부분 가전 제품에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미리 등록되지 않은 리모콘도 자체 학습 기능을 통해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와이파이 설정 없이 적외선 방식으로 전자제품을 조작할 수 있게 제작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엠투비(대표 박세진)은 스마트폰에서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다.

박세진 엠투비 대표는 "휴대폰이 전화기능 뿐 아니라, MP3, 전자사전, 네비게이션, 게임기 등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면서 전자기기를 사라지게 하고 있다"며 " IT 융합서비스는 차기 기술의 주된 트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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