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표 충남대학교 교수가 한국식물생명공학회 차기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식물생명공학회는 최근 열린 '2012년 정기총회'에서 임 교수를 내년도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임 교수의 임기는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암 차기 회장은 1992년부터 현재까지 충남대 원예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으며, 주로 배추 유전체연구, 유전육종연구, 형질전환연구 등을 포함한 생명공학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결과로 국제적으로 많은 인정을 받아왔다.

신임 임 회장은 "앞으로 한국의 식물생명공학의 발전과 국제화를 위해 연구의 첨단화 및 확산을 통해 국제경쟁력이 있는 생명공학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생명공학이 될 수 있도록 GMO를 비롯한 다양한 생명공학제품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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