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원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이 '제6차 원자력안전협약 조직회의'에서 검토회의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박 원장은 원자력안전협약의 한국 측 대표로 활동해 왔으며 특히 후쿠시마 사고 이후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전세계 원자력안전성 강화를 위한 각종 국제활동에 적극 기여해 온 전문가로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에따라 박 원장은 2014년 상반기 개최 예정인 '제6차 원자력안전협약 검토회의'에서 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 규제기관장이자 검토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앙드레 라코스테(Andre Claude Lacoste)와 함께 전체 회의를 이끌게 된다.

이 회의에서는 후쿠시마 사고 교훈을 반영한 안전협약 체결을 통해 향후 전세계 원자력안전성 강화 활동의 방향이 설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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