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영예…비즈니스 분야 '오스카상'으로 불려

김기학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이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국제비즈니스 대상(IBA: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사장은 최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2012 IBA 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분야 CEO 대상인 '골드 스티비(Gold stevie)'상을 수상했다.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사업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서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IBA에는 50여개 국가에서 3200여 편의 작품 및 보고서가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김 사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해에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유일의 핵연료 전문회사로서 앞으로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에너지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보 '원자력연료'도 이날 시상식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Silver Stevie'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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