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역량·봉사정신 높은 평가…대전 고교생 4명·대학생 3명
대전지역에서는 고등학생 4명, 대학생 3명이 이름을 올렸다. 대학 부문에서 상을 받은 4학년 조상연 학생은 우수한 학업성적과 세계 생명공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셀(Cell)지 표지논문에 선정되는 등 학업역량이 높이 평가됐다.
역시 4학년인 김요섭 학생은 KAIST-UC버클리 교환학생 및 사절단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길거리에서 범죄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해 청룡 봉사상을 받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대학생 부문에서 대전보건대 임재영(2년) ▲고등학생 부문은 대전지족고 백아름(3년), 대전반석고 김다연(2년), 서대전고 김황순(3년), 동아마이스터고 김수영(3년) 학생이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됐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며, 대상 학생들은 대통령 상장과 장학증서(장학금 300만 원)를 받게 된다.
길애경 기자
kilpaper@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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