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 외에 인도공학한림원의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인물은 총 54명이며, 국내에서는 이 박사가 처음이다. 이 박사는 광물자원 활용 및 폐자원 재활용 분야의 국내 대표 전문가로 그동안 해외에 90여 편, 국내 1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관련 특허도 30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도시광산 연구 중 폐전자제품 재활용 기술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987년 설립된 인도공학한림원은 한국공학한림원과 함께 세계공학한림원평의회(CAETS)의 회원단체다. 매년 인도 공학 기술 발전에 공적을 세운 우수한 공학인과 기술인을 발굴해 석학회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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