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태·김영균·김광섭·이재협·이상길 선임기술원 영예
"기술개발 고취"…3년간 연구개발에 4000만원씩 지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강대임)이 연구원 내 우수 기술인 5명을 'KRISS 명장'으로 선정했다. 명장으로 선정된 이는 이정태(질량힘센터)·김영균(전기센터)·김광섭(대기환경표준센터)·이재협(우주광학센터)·이상길(뇌인지측정센터) 선임기술원 등 5명이다.

모두 각 분야에서 20년 이상 기술개발을 지속해온 경력 기술인들이다. 이번 KRISS 명장 선정 작업은 연구원 내 우수기술 보유 기술인의 우대와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됐으며, 연구원 각 센터에서 추천한 10명의 후보 중 위원회 심사에서 최종 5명이 명장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KRISS 명장에게는 3년간 월 30만원의 특별장려금과 함께 연간 1000만원씩의 연구개발활동비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연구실에 'KRISS 명장' 명패 부착 등 부가적인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강대임 원장은 "이번 KRISS 명장 선정이 기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인들이 의욕을 갖고 기술개발을 할 수 있도록 연구원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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