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을 국가정책의 중심으로" 슬로건
대덕發 과학기술 변화·한국사회 도약 앞장

2013년 희망찬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건국 65주년을 맞는 올해는 한국사회에 새로운 역사의 장이 펼쳐질 것입니다.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 4만 달러 시대에 진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합니다. 세계 10위의 경제강국으로 올라섰지만 여기에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이제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되어야 합니다.

세대간, 이념간 차이와 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대통합의 새로운 사회적 물결도 어느때보다 절실합니다. 그 중심에 과학기술이 있습니다. 국가의 번영과 생존을 위해, 그리고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 과학기술계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대덕넷과 대덕넷 독자들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과학기술을 국가정책의 중심에 놓겠다"고 한 약속에 주목합니다. 우리는 이 약속을 '과학입국'으로 가난에서 벗어난 선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위업을 잇겠다는 굳은 약속이라고 믿습니다. '제2의 과학입국'을 통해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 세계 초일류 선진국으로 올라서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받아들입니다.

대덕넷은 '과학기술을 국정운영의 중심에 놓자'는 슬로건으로 올 한해를 임할 것입니다. 과학기술에 한국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계가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과학기술 전담 부처나 예산 확보, 지원 확대 등은 본질이 아닙니다. 과학기술계 스스로 우리나라의 운명을 짊어지고 있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야 합니다. 위를 향해 요구하기 보다 과학기술계 스스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대덕이 있습니다. 대덕이 변하지 않으면 과학기술의 변화도, 한국사회의 미래도 없습니다. 대덕에서 새로운 과학기술의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지 못하면 과학기술 전담 부처 부활도, 예산 확대도, 기초과학 지원 강화도 모두 공염불이 될 것입니다. 요구할 것은 당당히 요구하되, 과학동네 스스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고 먼저 변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또 과학기술계 차원을 넘어 국가 생존과 직결된 과제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계가 우선 뭉쳐야 합니다. 그 시작은 바로 한국 과학기술의 중심, 대덕이 될 것입니다. 대덕넷이 앞장서겠습니다. 또 대덕넷은 뒤에서 여러분을 지원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습니다.

올 한해 대덕넷은 '과학기술이 국가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계가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대덕발(發) 과학기술의 새로운 문화가 탄생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현장에서 밝고 힘찬 뉴스를 전하고, 과학기술계의 주요 여론과 이슈를 제대로 보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대덕넷 독자 여러분이 '제2의 과학입국'을 만드는 주인공입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뱀의 해 도약을 위해 다시 한번 꿈틀거리는 대덕넷이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대덕넷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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