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간 영상·의료영상처리 분야 논문심사 진행 예정

KAIST(한국과학기술원·총장 서남표)는 예종철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영상 및 의료영상처리 분야의 저명한 학술지인 'IEEE 영상처리 트랜잭션(IEEE TIP)'지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고 6일 밝혔다.

예종철 교수는 올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3년 간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의료영상 분야의 논문심사와 편집방향 설정 등에 참여하게 된다.

예 교수는 압축센싱(Compressed sensing)을 이용해 높은 분해능을 갖는 의료영상복원 기술을 개발해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 단층촬영(CT), 양전자방출촬영기(PET), 뇌 영상 등에 적용하는 분야를 개척하는 등 의료영상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IEEE TIP'지는 영상처리, 의료영상, 영상 획득, 영상 압축, 출력 등의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지로 1992년 창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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