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연합회 30일 기술닥터 및 전문위원 교류회
중소기업 애로기술 청취…지원기업 선정 지원

은퇴 과학자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닥터와 전문위원으로 자처하고 나선다.

과학기술 연우연합회는 30일 오후 4시부터 대전테크노파크 로봇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대전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닥터 및 전문위원 교류회를 갖는다.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류회는 정부출연연구기관 퇴직과학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에 참여하는 지역의 중소기업 10개사는 애로기술을 소개하며, 20여명의 은퇴 과학자들은 애로기술을 청취 후 지원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이후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기술닥터가 파견되며, 정기적으로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우연합회 관계자는 "연합회 설립취지에 따라 출연기관 퇴직과학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고 자 한다"며 "앞으로 꾸준히 교류회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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