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 방산 대기업 중심 교육 문턱 낮추기로
무기체계·SW개발등 국방핵심기술 과정 연중 수시 개최

ADD의 국방R&D 전문기술교육 대상이 중소기업으로 확대된다. 사진은 지난해 ADD에서 열린 유도무기 학술대회.
ADD의 국방R&D 전문기술교육 대상이 중소기업으로 확대된다. 사진은 지난해 ADD에서 열린 유도무기 학술대회.
국방과학연구소(ADD·소장 백홍열)가 방산 대기업 중심으로 열렸던 국방R&D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중소·중견기업까지 확대한다.

ADD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20~30개의 기술교육 과정을 실시해왔으며 방산 대기업 종사자 약 1만여 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ADD는 국방과학기술의 민간 파급(Spin-off)과 중소·중견기업 육성이 국가 주요시책으로 부각됨에 따라 올해 개설되는 전문기술 교육과정의 대상을 방산 대기업에서 중소·중견기업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방위산업진흥회에 등록된 97개 방위산업체를 포함한 총 125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용석 ADD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국방R&D의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로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력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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