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70%이상 절감 공동주택 국내 첫 선

건설기술연, '제로카본 그린홈' 개관…녹색건축센터도 개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일산 연구원 본원에서 전기료 70% 이상 절감 효과가 있는 '제로카본 그린홈 공동주택 개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최초 고층 아파트형 그린홈 공동주택.
그린홈은 최첨단 단열공법과 신재생에너지 등을 사용해 냉난방, 조명 등을 쓸 때 화석연료 소비를 최소화한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주택을 말한다.

건설연은 지난 2008년부터 국내 주거 상황에 맞게 국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고층 아파트에 적용될 수 있는 그린홈 기술을 개발해왔다.

1단계로 2012년까지 기존주택 대비 냉방부문에서 50%, 난방부문 80%, 조명부문 50%에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그린홈 기술을 개발했다. 또 2014년까지 탄소배출이 제로에 가깝도록 그린홈을 개발할 예정으로 냉난방, 조명, 환기부문에서 특정기간 동안 소비된 에너지와 생산된 에너지가 같은 제로 에너지(Zero Energy)를 그린홈에서 실현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한 그린홈 공동주택은 8층 15세대 규모의 주택으로 최신의 외단열 및 진공창호 등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 기술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액티브하우스(Active House) 기술이 적용됐다. 

그린홈 공동주택은 기존주택 대비 전기료를 7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국가정전사태(블랙아웃)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건설연은 개고식과 함께 녹색 건축물의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제도 및 기술 지원 업무를 수행할 녹색건축센터도 개소했다.

녹색건축센터는 녹색건축 인증제도 기술기준 및 세부지침을 개발하는 녹색건축 기준부문과 녹색건축 인증 관련 실적관리 업무 등을 담당할 녹색건출 운영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건설연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일산 연구원 본원에서 전기료 70% 이상 절감 효과가 있는 '제로카본 그린홈 공동주택 개관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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