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K' 아시죠? 빽은 없지만 끼와 재능으로 무장한 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꿈의 오디션 '슈퍼스타 K'가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창업판 '슈퍼스타 K'가 열린다고 합니다. 중소기업청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창업 오디션 '국민창업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예산 20억원을 책정해 아이디어 하나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인데요.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은 민간 웹사이트 '아이디어 오디션(www.ideaaudition.com)'을 창업 아이디어 경진 플랫폼으로 만들어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창업(사업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온라인으로 제출된 아이디어 가운데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별하는데, 변리사·디자이너·엔지니어 등 7개 직종의 전문직 평가단 200여 명이 상시적으로 옥석 가리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아이디어 제공자는 사업화·창업화 기회를 얻게 되는데요. 신청할 때부터 사업화와 창업화 기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업화를 고르면 웹페이지 운영기관이 아이디어를 넘겨받은 뒤 아이디어 구체화, 시제품 제작,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게 됩니다.

아이디어가 상품화되면 제품 매출액 중 5∼15%를 아이디어 제안자·운영기관·평가단에 각각 3분의 1씩 수익으로 배분하게 되는데요.. 창업화를 선택하면 제안자가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모든 창업 과정을 직접 수행하게 됩니다. 정부는 창업자 역량 평가 등을 거쳐 창업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정부는 앞으로 플랫폼 안에 증권 거래소와 비슷한 형태의 '창업 아이디어 거래소'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국민창업 프로젝트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한편 기존 아이디어와의 융합을 통해 국민 사이에서 창업 분위기를 촉진하자는 취지"라며 "특히 창조경제의 핵심인 창조와 혁신을 유도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창업에 대해 막연한 어려움을 느껴왔던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소한 아이디어라도 제안해보세요. 연예계 슈퍼스타 K를 뛰어넘는, 창업계 슈퍼스타 K의 등장을 기다립니다.

대덕넷이 뽑은 오늘의 뉴스 전해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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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일보]韓國 제조업 변신 중… 삼성·LG전자 직원 절반(국내직원)이 R&D 인력

작년 7월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해양엔지니어링센터'란 생소한 이름의 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현대중공업이 드릴십(심해시추선), FPSO(부유식원유생산저장설비) 등 해양플랜트를 설계하는 곳이다. 현재 이곳의 설계 연구 인력은 180명이지만 2016년까지 65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조선업이 2008년 이후 극심한 불황에 빠졌지만 설계 인력은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현대중공업 전체 임직원 수는 2만5400명으로 2009년보다 400명이 늘었지만, 이 기간 설계 인력은 700명(4000→4700명)이나 증가했다.

연구 개발 직군 팽창은 현대중공업만의 일은 아니다.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 등 한국의 간판급 제조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연구개발 인력을 늘리면서 R&D(연구·개발) 기업으로 대변신 중이다.

2. [한국경제]"창업 아이디어 다오…수익 3분의1 떼어줄게"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곰발접시 사례처럼 국민들로부터 사업 및 상품 아이디어를 접수해 이를 사업화하는 ‘무한상상 국민창업 프로젝트’를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자본과 창업 준비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성공적으로 사업화·창업화에 나설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는 취지”라며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아이디어만 내고 사업 진행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방식이다. 제품이 판매되면 수익금(매출의 약 5~15%)은 아이디어 제공자와 사업기획사, 아이디어 평가단이 3분의 1씩 나눠 갖게 된다.

3. [한국경제]김빛내리 교수 "세포의 운명 이해하면 癌도 해결되겠죠"

“노벨상을 한국인이 받는다면 가장 가능성 있는 후보는 누구일까.” 이 질문을 국내 과학계 인사들에게 던지면 십중팔구 이 사람을 얘기한다. 바로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44)다. 그는 성장과 노화, 질병 등에 관여하는 마이크로 리보핵산(RNA) 생성 과정과 그 역할을 처음 밝혀낸 과학자다.

김 교수가 이 분야를 연구하기 전까지만 해도 RNA는 유전물질인 DNA가 자체 유전정보를 이용해 단백질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중간자 정도로만 여겨졌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김 교수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는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받았다.

4. [한국경제]경쟁과 협력의 R&D체제 가꿔야

어느 시대건 인류역사의 거대한 수레바퀴는 남다른 재능과 열정을 지닌 몇몇 사람들에 의해 방향이 바뀌며, 이들이 같은 시대에 태어나 같은 일에 매달리며 경쟁하는 일은 항상 있게 마련이다. 이런 경쟁은 필연적으로 승자와 패자를 만들어내지만 이를 통해 성과가 얻어지는 것도 엄연한 사실이다. 연구개발(R&D)에서도 경쟁은 마찬가지다. 제품개발을 위한 응용연구는 시간과의 경쟁이고, 기초연구는 자기 자신과의 경쟁이다.

5. [동아일보]“4050 힘내세요… 창업의 문 함께 열어요”

국내에 창업 바람이 불고 있지만 제2의 도전에 나선 40, 50대 예비창업가들은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 ‘창업을 통한 창조경제’를 목표로 정부가 내놓은 각종 지원 프로그램이 주로 청년 창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실에 좌절해 앞뒤 가리지 않고 무분별하게 생계형 자영업에 나서다 실패하는 이도 많다.

SK텔레콤은 이런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중장년층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브라보!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지난달 24∼27일 경기 이천시 SK텔레콤 미래경영연구원에서는 이 프로그램 도전자들이 참가하는 합숙 심사가 진행됐다.

6. [매일경제]누구나 3D디자이너 시대 `3차 산업혁명` 가져올 것

그는 기존 비즈니스 상식을 수없이 깨뜨려 왔다. `결과물의 80%는 조직의 20%에 의해 생산된다`는 파레토법칙에 반해 `80%의 사소한 다수가 20%의 핵심 소수보다 큰 가치를 창출한다`는 이른바 롱테일(Long Tail)법칙을 처음 주장했다. 이제는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공짜경제학(Freeconomics) 개념 또한 최초로 사용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공짜경제란 `유료 제품을 무료, 혹은 매우 싸게 제공하는 대신 시장의 주목과 이에 따른 이름값, 그리고 사용자 기반을 확보해 새로운 수익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7. [매일경제]손가락만 한 측정기 하나로 심장·스트레스 `실시간 체크`

스마트폰 앱 전문기업 옴니텔은 의료기기 업체 락싸와 함께 모바일 맥파(맥박수 파동) 측정기 `유비펄스`를 개발했다. 맥파 측정기란 스트레스ㆍ심장 건강 정도, 신체활력지수 등을 측정하는 것으로 보통은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서 측정이 이뤄진다. 하지만 옴니텔이 개발한 이 모바일 측정기를 사용하면 스마트폰만으로 간단하게 자신의 신체 상태를 살펴볼 수 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스트레스 정도, 심박수, 심장 건강, 신체활력지수 등을 점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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