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저모·화보]'원동최' 웨딩컴퍼니 사진촬영 이벤트
포럼 인터넷 생중계 첫 시도…홈페이지 등 통해 실시간 시청

네 번째 마당을 연 상상력포럼에 웨딩업체가 등장했다.

17일 오후 UST 사이언스홀에서 진행된 상상력포럼 입구에서는 원동최 웨딩 컴퍼니가 마련한 포토존이 참석자들을 맞았다. 

'포럼'과 '웨딩사진'. 연관성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이지만, 그동안 진행된 상상력포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유를 금세 찾을 수 있다.

지난 4월 '상상력 천국 대덕'을 캐치프레이즈로 첫 선을 보인 상상력 포럼은 색다른 무대장치와 진행방식으로 기존 포럼의 틀을 깨트렸다.

기존 평면적인 포럼 방식을 탈피해 무대와 객석의 구분을 허무는 입체적 포럼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두 번째 마당에서는 포럼장 입구에 카페 D를 마련, 커피를 마시며 포럼을 즐기는 새로운 포럼 개념을 도입했다. 또 일반적인 형식의 리플릿이 아닌 오늘의 연사와 게스트, 주요 발표 내용들을 뉴스형식으로 소개한 매거진을 통해 상상력포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도 했다. 

지난달 열린 세 번째 마당에서는 자리배치의 기존 틀을 깼다. 앞만 보고 앉는 강의형 자리 배치에서 시선을 주고받을 수 있는 그룹형 자리배치로 소통을 강조했다.

여기에 행사장 입구에 신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미니전시회'가 꾸며져 참석자들의 흥미를 이끌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네 번째 마당에서는 원동최 웨딩 컴퍼니가 주관한 사진 촬영 이벤트가 마련됐다. 매년 대전에서 결혼을 하는 인구는 1만 여명. 결혼 기여도가 낮은 직업군에 연구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는 것이 웨딩업체측의 설명이다.

이날 무료 촬영 이벤트에는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많은 이들이 함께 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사진은 차후 이메일로 보내질 예정이다. 

더불어 포럼을 생중계하는 시스템이 처음으로 선보여 현장에 오지 못한 이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대덕넷 홈페이지는 물론 핸드폰에서 유스트림(Ustream) 앱을 통해 생중계 됐다.

한편 이번 포럼은 상반기 마지막으로 그동안 4회를 모두 참석한 장인순 대덕원자력포럼 회장, 박성동 쎄트렉아이 대표, 정문기 카이트창업가재단 사무총장, 김창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등이 개근에 대한 축하를 받았다. 

다음은 상상력포럼D의 네 번째 마당에서 펼쳐진 생생한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제4회 상상력포럼D가 UST 사이언스홀에서 열렸다.
제4회 상상력포럼D가 UST 사이언스홀에서 열렸다.

아무리 강사님이라고 해도 그냥 지나 칠 수 없는 곳. 명찰을 가슴팍에∼
아무리 강사님이라고 해도 그냥 지나 칠 수 없는 곳. 명찰을 가슴팍에∼

이날 상상력포럼D를 찾은 대전 최고 웨딩사진전문업체 '원동최 웨딩'. "프로필 사진 한 장씩 박고 가세요"
이날 상상력포럼D를 찾은 대전 최고 웨딩사진전문업체 '원동최 웨딩'. "프로필 사진 한 장씩 박고 가세요"

이번에 개최된 상상력포럼D는 대덕넷 홈페이지에서 생중계 됐다. 줄지어 서있는 카메라들.
이번에 개최된 상상력포럼D는 대덕넷 홈페이지에서 생중계 됐다. 줄지어 서있는 카메라들.

모바일로도 볼 수 있는 상상력포럼D.
모바일로도 볼 수 있는 상상력포럼D.

상상력포럼D의 강사 유영만 교수가 책을 들고온 참석자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상상력포럼D의 강사 유영만 교수가 책을 들고온 참석자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자리가 모자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상상력포럼D를 찾았다.
자리가 모자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상상력포럼D를 찾았다.

유영만 교수의 강연을 듣기 위해 찾은 사람들. 무더운 날씨도, 그 무엇도 그들의 열정을 막을 순 없었다.
유영만 교수의 강연을 듣기 위해 찾은 사람들. 무더운 날씨도, 그 무엇도 그들의 열정을 막을 순 없었다.

의자가 모자라 각 사무실에서 의자를 징집했다.
의자가 모자라 각 사무실에서 의자를 징집했다.

그래도 자리가 모자라 서서 듣는 참석자들.
그래도 자리가 모자라 서서 듣는 참석자들.

끊이지 않는 참석자들의 질문세례는 유영만 교수가 감탄할 정도였다.
끊이지 않는 참석자들의 질문세례는 유영만 교수가 감탄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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