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기업 GG21(공동대표 이상지 정구영 www.gg21.co.kr)은 서울의 GPS/GIS 개발생산 업체인 벨웨이브, GIS 소프트와 GGIMM(Gis, Gps, Internet, Mobile, Multimedia)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컨소시엄 구성 계획에 따르면 GG21은 기획과 마케팅 등을 총괄하고 벨웨이브(대표 양기곤 www.bellwave.co.kr)는 무선통신분야 연구개발, GIS소프트(대표 정동희 www.gissoft.cokr)는 GIS, GPS 연구개발을 맡는다.

GGIMM 컨소시엄은 보급형 GPS 단말기와 PDA에 GPS 모듈을 부착해 쓸 수 있는 무선단말기, 웹패드에 PCMCIA 형태로 삽입해 사용할 수 있는 웹패드 GPS 단말기 등 3가지 형태의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GG21은 현재 PDA분야 연구개발과 제품생산을 담당할 업체와도 컨소시엄 구성을 협의중이며 앞으로 자금, 회계, 법률분야를 담당할 기업과 홍보를 맡을 기업으로 확대, 컨소시엄 구성을 7개업체로까지 늘릴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GG21 이상지 사장은 "한국어로 찜을 뜻하는 말이기도 한 GGIMM은 GPS 시장을 선점한다는 의미"라고 소개한뒤 "현재 무선인터넷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GGIMM사업은 낙관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방과학연구소 출신인 이사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GG21은 올 4월 출범한 GPS, GIS, 지도분야 전문벤처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해 새로운 방식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대덕밸리내 벤처기업이다.

(042)822-9921 <헬로우디디 구남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