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의 시작과 함께 하는 3월 첫째 주, 중국발 미세먼지 속에서도 곳곳에서 봄으로의 변화를 알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새 봄을 맞아 과학계와 대덕연구단지도 변화의 움직임이 매우 분주하다.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는 새 수장 이부섭 회장의 취임식을 7일 개최한다.

이부섭 18대 신임회장은 동진쎄미켐의 CEO로 과총의 역대 두번째 산업계 출신 회장이며, 유일한 중견기업 CEO다. 

교육계나 연구계가 아닌 산업계 출신으로 과총의 회장이 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하지만 그만큼 과학계와 기술 분야 등 다양하고 넓은 분야를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창조경제의 핵심 키워드인 융합이 과학계와 산업계에 어떻게 접목될지도 주목된다.

연구개발특구 진흥재단도 조직을 대거 개편하고 3월부터 새로운 체제로 움직인다. 연구개발특구의 변화 움직임도 새로운 이슈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요일별 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월요일에는
▲ KAIST 입학식(오전 10시, 대강당)

화요일에는
▲ 미래부·STEPI, 여성과기인 육성지원 기본계획 공청회(오후 3시, 한국과학기술회관)

수요일에는
▲ '2014년 정책과제와 방향' 과기정책포럼(오전 10시 30분, 전문건설회관)

목요일에는
▲ 대한조선학회 극지기술연구회 창립총회 및 초청세미나(오후 1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 말레이시아 연구로 개선사업 인도식(말레이시아 원자력청)

금요일에는
▲ 2025 대한민국 미래전략 토론회(오후 2시 30분, 한국언론진흥재단)
▲ 금요일에 과학터치(오후 6시 30분, 전국 5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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