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완연한 5월의 두번째 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과학기술계도 다채로운 행사들을 선보인다.

 

우선 12일 미래부 회의장에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출연연 기관장들이 모여 상반기 결산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범에 따른 출연연 변화·혁신 방안 등의 논의가 이뤄진다.

 

15일에는 대덕을 움직이는 정부출연연구원, 대학, 공공기관, 벤처기업인이 주축이 돼 기술사업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대덕기술사업화포럼'이 진행된다. 이 포럼은 작년 4월을 시작으로 대덕의 기술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연계망을 구축하는데 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의 행사에는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13일 오후 3시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서 200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피터 그륀버그 교수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고교생 800여 명을 초청, 피터 그륀버그 교수의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초·중학생들에게는 연구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요일별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월요일(12일)에는 

▲미래부 장관, 출연연 기관장과 간담회 개최(오전 11시 30분 /미래부 대회의실)

 

화요일(13일)에는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 발대식 개최 (2시 /글로벌창업지원센터)

▲사물인터넷 혁신센터 개소·글로벌 민관 협의체 출범(2시 / 서초동 IoT 혁신센터)

▲노벨상 수상자와 함께하는 즐거운 이동과학교실(오후 3시 / KAIST 대강당)

▲한국기술사회 국민안전지킴이 기술봉사단 발대식·대토론회(5시 / 한국과학기술회관)

▲대덕잡구 사전모임(오후 7시 / KAIST 창조경제혁신센터)

 

목요일(15일)에는

▲대덕기술사업화포럼 정기총회(오후 2시 / 유성 리베라호텔 2층)

▲STEPI-미래부 행복한 농촌을 위한 과학기술 토론회(오후 2시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금요일(16일)에는

▲벽돌한장 운영위원회 저녁모임(오후 7시)

▲제49회'발명의 날' 기념식(오전 10시 30분 / 양재동 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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