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6월의 시작과 함께 과학기술계에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과기한림원은 10일 '문이과통합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학입시에서 문이과 통합에 대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한 쟁점과 과제들에 대한 토론이 이뤄진다.

STEPI(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중앙대학교 민족통일연구소와 통일 이후 북한과의 과학기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세미나를 12일 개최하고, KAIST 미래전략연구센터와 한국과학기술인총연합회는 김상협 전 청와대 녹색성장 기획관을 초빙, '녹색성장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죽동지구 기공식도 열린다. 10일 첫 삽을 뜨는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는 대덕연구단지를 활성화시킬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요일별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화요일(10일)에는
▲벽돌한장 조찬모임(7시 30분 / 표준연)
▲과기한림원 문이과통합 토론회(오전 10시 / 프레스센터)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기공식(오전 10시 / 한국타이어 중앙연구소 죽동지구)

수요일(11일)에는
▲제8회 국회 연구소재은행 국제심포지엄 및 전시회(오후 1시 / 국회의원회관)

목요일(12일)에는
▲대전경제포럼(오전 7시 / 유성호텔)
▲STEPI 통일이후 북한 과학기술 관련 세미나(오후 2시 30분 / 프레스센터)
▲사회 전반의 융합 활성화를 위한 1차 토론회(오후 2시 / KIST국제협력관)

금요일(13일)에는
▲녹색성장전략과 대한민국의 미래(오후 2시 30분 / 프레스센터)
▲연구재단 금요일에 과학터치(오후 6시 30분 / 서울·대전·부산·광주·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