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밸리의 사람과 기술을 하나로 묶을 대덕넷의 발족을 축하합니다.

국내 최고 두뇌와 첨단 기술이 있는 대덕 밸리에 부족한게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이 둘을 묶어줄 네트워크와 자유롭게 정보를 주고받을 문화가 그것입니다.

대덕넷은 대덕 밸리에 부족한 것을 채우려 창립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날겠다는 라이트 형제의 꿈은 인류에게 하늘이란 신천지를 열어주었습니다.지구를 날던 인류는 이제 우주로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우수한 인재는 있지만 세계사에 기여한 것은 그다지 많지 않은게 사실입니다.당당한 지구 시민으로서의 시민권을 얻기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기여가 필요합니다.

한국에서는 대덕 밸리가 그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라이트 형제처럼 도전 정신을 갖고,무한 시장을 개척하는 벤처기업가들이 대덕 밸리에 많이 나오기 바랍니다.그리고 이 과정에서 대덕넷이 지역내 자원들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한몫 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서정욱 과학기술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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