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서 10일 폐막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는 Curved UHD TV와 스마트홈이 시장의 대세임을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삼성전자는 Bendable(접었다 펴는) UHD TV를, LG전자는 OLED UHD TV 등을 공개하면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중국 기업의 성장이었는데요, 중국 TCL과 하이센스는 세계 최초의 양자점 TV를, 창훙은 65인치 Curved UHD TV 등 대거 첨단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모바일 분야에서도 중국 업체의 약진은 두드러졌습니다. 레노버는 최신 64비트 응용프로세서를 도입한 스마트폰을 전시했고, 하이얼과 하이센스 등이 스마트홈 서비스를 일제히 선보였습니다.

 

아직 중국 업체들의 기술력이 한국이나 유럽 업체를 앞질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인 평가입니다. 그렇지만, 거대 내수시장을 가진 중국업체들의 기술력이 선발업체들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것은 시사하는 점이 큽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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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일보] 한수 아래인줄 알았는데… 中 기술력, 어느새 세계 정상급

중국 TCL과 함께 '양자점(量子點·Quantum dot)' TV를 공개한 하이센스, 65인치 곡면(曲面) UHD(초고화질) TV를 출시한 창훙(長虹) 등 TV 업체들은 첨단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이 업체들의 전시장에 삼성전자와 LG전자 임직원들이 찾아와 화질을 비교하고 제품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모바일 분야에서도 중국 레노버, 화웨이 등이 약진(躍進)하는 모습이었다.

 

2. [매일경제] SW 1000명 인재가 GE 바꿨다 

GE는 제조업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새로운 제조업을 만들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동쪽 이스트베이 지역에 있는 샌라몬에 GE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를 설립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2012년 10억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이후 꾸준히 인력을 늘려 현재 1000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근무하고 있다. 

 

3. [한국경제] 대구 제일모직 옛터, 창조경제센터 된다

삼성과 대구시는 오는 15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조성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옛 제일모직 대구공장 본관 터를 대구창조경제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4. [한국경제] 청년 창업, '실패자산'을 쌓아라 

한국의 젊은이들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역량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업과 창직(創職)의 시도를 할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길을 틔워주어야 할 것이다. 창업을 했지만 부득이하게 실패한 경우 단번에 신용불량자로 낙인을 찍고 재기의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누가 창업을 시도하겠는가.

 

5. [한국경제] 20년 한우물…日 대기업 뚫은 서정훈 인스텍 사장

종업원 17명에 연매출 10억~20억원 수준의 평범한 중소기업이지만 이 회사에는 대리점을 열겠다고 찾아오는 외국 바이어가 최근 줄을 잇고 있다. 그것도 독일 일본 네덜란드 등 선진국 바이어들이다. 이미 8개국에 이른다.

 

6. [중앙일보] 방사성 폐기물은 기술 아닌 정치 문제

"태양열 발전에 드는 비용은 풍력·원자력 발전의 3~6배에 달합니다. 지금으로선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차라리 전기절약이 지구 온난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7. [조선일보] 침략자 화성인, 혹시 우리의 모습 아닐까요?

여러분은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믿나요? 인류는 오랫동안 이 문제를 두고 논쟁을 벌였습니다. 과학자들은 외계 생명체를 찾기 위해 망원경으로 우주를 관측하고 외계에서 오는 전파를 분석하기도 하지요. 한발 더 나아가 세계 각국은 우주로 탐사선을 보내 생명체가 존재했거나 존재할 가능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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