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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밸리에 희망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서울샤프중공업의 이경우 상무가 기증
노인 한분이 청년과 함께 50년만에 초등학교 교정을 찾았습니다. 이 둘은 부자 관계로 노인은 아들의 양복 소매를 이끌며 가쁜 숨을 내쉬면서 교정을 가로질러 걸어갔습니다. 마침내 부자의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커다란 느티나무 한그루였습니다.

"아들아! 이나무가 내가 초등학생 시절 식수한 나무란다. 글쎄.. 아비가 졸업할 때까지 네 키만했는데 어느덧 이렇게 자랐구나" 세월 속에 많은 것이 변했지만 할아버지의 마음속에서는 초등학교 때 꿈과 함께 심은 나무가 무럭무럭 크고 있었던 것입니다.

대덕밸리에 희망의 나무 1백수십여 그루가 심겨졌습니다. 7~10년생 2~3m 키의 은행나무와 느티나무 30여그루입니다. 대덕넷은 필요한 나무를 신청받아 적게는 2그루에서 많게는 15그루까지 벤처기업과 연구원 등에 배포했습니다.

이 나무는 충북 진천 서울샤프중공업의 이경우 상무께서 보낸 희망의 징표들입니다. 대덕밸리 식구들이 함께 손을 잡고 아시아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어 보자는 다짐의 나무입니다.

대덕밸리선포 후 처음 맞이하는 식목일. 이제 우리회사의 뜰앞에 희망의 나무를 심읍시다. 대덕밸리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우뚝 서는 날 손자,손녀에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얘들아! 이 나무는 할아버지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를 꿈꾸면서 심은 나무란다"

<대덕넷=안장덕 hellojjang@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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