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과학은 지난 몇 세기 동안 수많은 미스터리를 해결해 왔습니다. 사과나무 밑에 앉아 있던 뉴턴은 힘과 운동의 본질에 대한 법칙을 찾아냈고 피뢰침을 개발한 벤저민 프랭클린이 전기에 대한 많은 것을 찾아냈습니다. 이어 찰스 다윈은 진화론을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지난 수세기 동안 과학은 지동설과 진화론, 상대성이론 등으로 우주를 바라보는 인간의 세계관을 바꿨습니다.

미국의 비영리기구인 '과학과 대중을 위한 사회재단'은 지동설, 진화론, 상대성이론을 이은 10대 과학 미스터리를 공개했습니다. 85년밖에 남지 않은 21세기에서 10대 과학 미스터리가 인간으로부터 잊히지 않기 위해 일목요연하게 정리됐습니다.

21세기 과학적 과제로 ▲양자얽힘 ▲외계 생명체 ▲양자중력 ▲시간의 본질 ▲또 다른 차원의 우주 ▲유전자와 암 ▲증거 측정 ▲암흑에너지의 본질 ▲암흑물질의 정체 ▲생명의 기원으로 정리됩니다.

양자얽힘 현상은 물질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연결돼 있다는 아리송한 개념인데요. 최근 양자얽힘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실험이 진행되고 있고 이 현상이 '사실'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렇게 인간이 아직 모르고 있거나 상식으로는 쉽게 이해되지 않지만 실제로 엄연히 존재하는 현상에 대해 풀어가야 할 과제들을 전해드립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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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일경제]우주적 연결? 양자얽힘의 비밀 풀까

지난 수세기 동안 과학은 거칠 것이 없었다. 지동설과 진화론으로 우주를 바라보는 인간의 세계관을 바꿨다. 21세기에는 또 어떤 미스터리를 풀어낼 수 있을까

2. [한국경제]"실험실서만 보던 레이저·3D프린터…미국 창업 대학생은 맘껏 쓰네요"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UC버클리의 창업지원 기관 '시트러스 인벤션 랩'에 들어선 서울대생들의 눈이 갑자기 휘둥그레졌다. 이곳 학생들이 레이저 절단기, 3D프린터 등 각종 장비를 마음껏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를 지켜보던 한 학생은 "서울대에도 비슷한 시설이 있지만 특정 학과 수업에만 쓰이고, 상당수 학생은 존재 자체를 모른다"고 했다.

3. [동아일보]짝퉁 차이나? "中 드론기업 등 4곳, 혁신DNA 삼성 추월"

'중국의 3개 신생 기업이 삼성을 눌렀다.'
미국 포브스 닷컴은 22일 경영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가 선정한 '2015년 50대 글로벌 혁신 기업'을 소개하면서 이런 제목을 뽑았다. 중국 기업들이 이제 모방의 수준을 넘어 '혁신'을 선도하는 상징으로 떠올랐다면서 한국 대표 기업 삼성을 앞질렀다는 분석이다.

4. [중앙일보]드론 띄워 106중 추돌 찍고 … 구글 안경 끼고 시위 생중계

군사용으로 개발됐으나 취재 현장을 누비는 드론(무인기), 사물이나 신체에 부착해 정보를 자동 감지하는 센서, 웨어러블 기기의 대표주자 구글 글라스. 이들이 디지털 시대 새로운 취재 도구로 등장하며 취재 영역과 방식에 변화를 이끌고 있다.

5. [매일경제]"IT 강국 한국, 첨단농업의 요람 될 것"

"2050년 지구 인구는 100억명이 넘어갑니다. 농지는 점점 줄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을 모두 먹여 살릴 수 있을까요?"
글릭 하비 몬산토 아시아지역정책·과학부문 부사장(59·사진)은 최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농지와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며 "많은 인구를 먹여 살릴 수 있는 농업에 첨단 과학을 동원하는 일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6. [중앙일보]뉴 ICT랜드, 뉴질랜드

인천공항에서 해질 무렵 출발해 남쪽으로 11시간 날아가 다음날 아침 도착한 뉴질랜드. 이 나라의 관문인 오클랜드공항에 내리자 하늘은 한없이 푸르고 맑았다. 넓은 초지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 양떼와 소떼가 마음껏 풀을 뜯고 있었다. 농업강국의 면모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해 준 풍경이다. 하지만 이런 이미지만 갖고 뉴질랜드를 다 안다고 해선 안 될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다. 가장 놀라운 변화는 이 나라가 농업에서 쌓아온 국가경쟁력을 기반으로 첨단산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정보통신기술(ICT)은 비약적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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