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회장추대위원회 만장일치로 선임
이종포 신임 회장 "회원사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문화 조성할 것"

이종포 앤스코 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제공>
이종포 앤스코 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제공>

이종포 앤스코 대표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제10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25일 롯데시티호텔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취임식에는 김영현 중소기업청 국장, 류순현 대전시 행정부시장,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김종민 대전산업단지 회장, 김영휴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장, 권기량 충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이승완 前 협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1월 개최한 회장추대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임된 이종포 신임 회장은 향후 2년 임기로 협회를 이끌게 된다. 

이종포 회장은 "첫째, 회원기업에게 교류 및 정보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협회. 둘째, 벤처기업의 창업과 육성에 필요한 각종 정책을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유관기관에 제안해 실제 현장에서의 유익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회원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협회. 셋째, 대덕연구개발특구의 특장점을 살려 정부출연연구소, 대기업연구소, 기타 유관기관, 벤처기업 간의 가교 역할을 통해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돕는 협회. 넷째, DIVA와 함께 벤처기업의 성공을 이룩한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협회로써 성공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이 회장은 "'벤처의 성공은 DIVA와 함께'라는 비전을 가지고 기술중심의 벤처기업 육성에 일익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함께 부회장으로는 ▲김명운 디엔에프 대표 ▲김수우 모닝엔터컴 대표 ▲김정묵 한빛레이져 대표 ▲김왕환 한국에어로 대표 ▲이익재 과학기술분석센터 대표 ▲이종애 비엠화인텍 대표 ▲이충국 래트론 대표 ▲이형종 켐옵틱스 대표 ▲차형철 씨애치씨랩 대표가 선임됐으며, 감사로는 ▲박해일 디앤티 대표 ▲정선호 회계법인 이촌 대표가 선임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종포 회장과 함께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기업인의 협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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