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군사용에서 상업용으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가까운 시점에 '1인 1드론'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드론은 무선으로 원격조종하는 무인항공기를 의미하는데요, 정찰·공격용 등으로 활용되는 군용항공기와 운송·취미용으로 날리는 민간 항공기를 모두 포함합니다.

구글·아마존·DHL·인텔 등 거대 기업들은 드론 택배 상용화를 진행하는 등 주도권을 쟁탈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유망기술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간 중소형 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시장이 팽창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발회사인 크록스는 일본에서 드론이 물건을 손님에게 가져다 주는 임시매장을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싱가포르 외식업체 팀브레는 음식 서빙용 드론을 올해 중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크로스토프 스탠포드 박사 개발팀은 웨어러블 드론 카메라인 '닉시(Nixie)' 시연 동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kfzqUsGMHE0)

드론은 앞으로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 기술과 로봇 기술 등과 융합되어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y car' 시대가 열린 것처럼 'My Drone'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 전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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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일보]이 사진 찍은 사람은 …사람 아닌 바로 요놈

# 한 고객이 점원 한 명 없이 텅 빈 신발가게에 들어선다. 한 켠에 놓인 태블릿PC로 보고 싶은 제품을 선택한다. 곧 신발을 들고 나타난 것은 점원이 아닌 벌처럼 윙윙대는 소리를 내는 비행물체. 바로 드론이다.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신발회사인 크록스는 일본 도쿄에 드론이 물건을 가져다 주는 임시매장을 다음달 초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름하여 '공중스토어'다. 매장용으로 특별 설계된 드론이 선반에서 신발을 집어 고객이 서있는 위치로 가져다 준다.

2. [조선경제]病도 장애도 뛰어넘는 10大 기술… IT is possible

시각장애인을 돕는 '디지털 지팡이'와 촉각(觸覺) 터치패드, 스마트폰으로 백내장을 진단하는 앱(응용프로그램), 의심 부위를 20배 확대해 보여주는 저가형 피부병 진단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26일 빈부(貧富) 격차를 줄이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꼽은 '10대 유망기술'이다. 여기에는 현재 쓰이는 기술도 있고 개발이 진행 중인 장치도 있다.

3. [중앙일보]노벨상, 여러분 여건이 저보다 훨씬 유리 … 도전하세요

"처음 청색 발광다이오드(LED)개발에 필요한 P형 질화갈륨(GaN)의 결정화에 성공한 게 28세 때 입니다. 제가 연구를 하던 시절보다 현재 여러분의 상황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더 어려운 과업과 주제에 도전하세요."

4. [조선일보]땅밑 노후 하수관 너덜너덜, 그 위로 車들 쌩쌩… 땅 꺼질라 조마조마

25일 오전 서울 강북구 미아동 솔샘로 지하. 도로 맨홀 뚜껑을 열고 높이 2m, 폭 3m 크기의 콘크리트 하수관 내부로 들어서니 사방이 칠흑처럼 캄캄했다. 안전모에 달린 랜턴을 켜자 비로소 지하 공간의 모습이 희미하게 드러났다. 매설(1975년)된 지 40년 된 이 콘크리트 하수관 천장에서 불과 45㎝ 위에 있는 지상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 소리가 '쿵~ 쿵~' 쉴 새 없이 들렸다. 무릎 높이까지 찬 가정집 생활 오수는 역한 시궁창 냄새를 풍겼다. 250m쯤 더듬더듬 걸어가자, 앞섰던 안전 진단 업체 SQ엔지니어링 이은성 차장이 외쳤다. "여기 와 보세요. (하수관) 콘크리트 천장이 벗겨져 나갔어요."

5. [매일경제]20대 4명 '4전5기' 창업도전

"실패? 숱하게 했죠. 돈 벌 생각만으로 한 창업은 다 실패한 거 같아요."
우리 나이로 26세, 아직 앳돼 보이는 얼굴이지만 창업 실패 경험을 말하는 김주윤 씨의 표정은 진지했다. 그가 이끄는 창업팀 '닷(dot)'은 지난달 SK텔레콤이 선정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3기' 11개 팀에 포함됐다. 50·60대 퇴직자를 위한 프로그램이지만 '닷'은 열정 하나로 20대로는 유일하게 처음 선정됐다.

6. [매일경제]'레고 '헌옷 고쳐입기'

지난해 전 세계 영화관에서 4억6800만달러(약 5100만달러) 수익을 거둔 '레고무비'는 블록 장난감인 레고를 가지고 만든 3D 애니메이션이다. 그런데 영화가 끝이 아니다. 영화에 등장한 캐릭터가 장난감 레고로 판매될 뿐 아니라 레고무비 비디오 게임도 만들어졌다. 테마파크인 레고랜드에도 이 영화를 테마로 한 관람시설이 생겼다. 한 가지 소스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원소스·멀티유즈' 전략이다.

7. [동아일보]한국 과학자들 따뜻한 손 킬링필드-라오스 밝히다

"이제 화장실 가는 일이 겁나지 않아요."
킴헤웅 헤움 양(11)은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12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시내의 교통체증을 뚫고 1시간 만에 도착한 푼프놈 초등학교. 아이들이 손을 흔들며 한국 과학자들을 반겼다. 어둡고 좁은 화장실을 밝고 쾌적하게 바꿔준 데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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