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400만원 등 총 8800만 원 장학금 지급

KAIST 동문학술장학재단(이사장 임형규)은 '모교를 빛낼 후배' 25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14일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근처 식당에서 진행됐다.

장학재단은 재학생 중 리더십 우수, 학업 우수 등을 기준으로 한국인 학생 21명과 외국인 학생 4명 등 총 25명을 선발해 1인당 400만원의 장학금(외국인 학생 1백만 원)을 지급했으며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장학재단은 일정금액 이상을 기부하면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장학금 명칭을 사용하는 제도를 시행하는데, 올해 지정 장학금 기부자는 11명이다.

한편, KAIST동문학술장학재단은 지난해에도 재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14일 서울 청담동 근처 식당에서 열린‘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학생들과 장학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AIST 제공>
14일 서울 청담동 근처 식당에서 열린‘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학생들과 장학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A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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