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주요 도시는 '디너랩(dinner lab)' 열풍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디너랩이란 만찬과 실험실이라는 두 단어를 합친 것으로 낡은 창고, 짓다만 건물 등 내부를 근사한 레스토랑처럼 꾸며 창의적인 음식을 먹는 행사입니다.

디너랩엔 원칙이 있습니다. 먼저 도전 정신이 강한 셰프는 기존에 보기 힘든 새로운 메뉴를 제공하고, 회원들로부터 음식에 대한 평가를 받습니다. 이후 셰프는 평가표를 분석하고 다음 이벤트의 음식을 준비합니다.

디너랩은 이러한 평가 데이터를 축적해 더 창의적이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데 활용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존의 외식 문화의 고정관념을 바꾸는 최신 트렌드라고 평가합니다.

또한 디너랩에서는 처음 만난 사람과 한 식탁에 앉아 음식을 소재로 대화를 나누는 것도 색다른 경험인데요. 이는 낯선 이들과 음식을 매개로 만남을 갖을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디너랩을 처음 고안한 브라이언 보다닉은 벤처회사를 뉴욕에 설립했습니다. 현재는 미국 전역에 3만여 명의 회원과 30개 도시에 계약식 스태프들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캐나다 등 해외 진출도 구상 중이라고 합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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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일보] 만찬+실험실, 지금 미국은 '디너랩'이 대세

색다른 장소에서 낯선 사람들과 실험적인 음식을 먹는다. 매주 뉴욕, LA, 시카고 등 미국 30개 도시에선 '디너랩(Dinn- er Lab)'이란 이벤트가 열린다. 낡은 창고나 사무실, 짓다 만 건물 내부를 근사한 레스토랑처럼 꾸미고, 100여명이 모여 셰프가 만든 창의적인 음식을 먹는 행사다.

2. [동아일보] "로봇축구 종주국, 과학한류로 지켜야"

1999년 1월 시작해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카이스트'에선 로봇으로 축구 경기를 벌이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이 드라마로 국민에게 알려졌던 로봇축구는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대전 KAIST에서 1996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매년 각국에서 경기가 열리고 있다.

3. [매일경제] 40년만에 美방문한 베트남 1인자 …'과거'보단 실리행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여와 중국의 세력 확장 견제라는 현실적 이해관계에 직면한 미국과 베트남이 종전 40주년을 맞아 '비운의 과거사'를 뒤로하고 서로 손을 내밀었다. 백악관은 4일 응우옌푸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6~10일 미국을 방문해 7일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만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4. [매일경제] [기고] 한국은 IT 글로벌 리더 이제 소프트파워 고민을

우리나라 정보화 인프라스트럭처와 이용률은 자타가 인정할 정도로 세계를 리드하는 수준에 올라와 있음은 주지하고 있는 바와 같다. 유엔 평가에서 6년 연속 세계 1위 전자정부를 기록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본다. 그렇다면 글로벌 리더로서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

5. [매일경제] ICT기업, 지속적 성장할 수 있는 토대 만들어야

한 세대라고 하면 보통 30년을 말한다. 인터넷 기업들의 한 세대는 몇 년쯤 될까? 20년 전인 1995년, 시가총액 기준으로 전 세계 상위 15개 인터넷 기업 중 올해에도 리스트에 남아 있는 기업은 애플이 유일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 KPCB의 2015 인터넷 트렌드 보고서에 담긴 내용이다. 애플을 제외하고 모두 세대교체가 된 셈이다.

6. [매일경제] '햅틱'이 웨어러블 시대 핵심기능 될 것

"단순히 물리적 터치감을 제공하고 진동 기능에 머물렀던 '햅틱' 기능이 앞으로 게임, 스포츠, 교육 등에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크리스 울리히 이머전 부사장은 3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웨어러블의 주요 기능으로 자리매김한 햅틱은 일상을 완전히 바꿀 것이다"며 이렇게 말했다.

7. [중앙일보] 엔저 지속, 중국 '저기압'… 하반기 수출도 먹구름

올 하반기 수출도 어둡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수출 기업들은 상반기에 일본 '엔화 가치' 하락으로 시름이 컸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지난 2009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수출이 5개월 연속 감소했을 정도다. 엔저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하반기엔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까지 수출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우려된다.

8. [동아일보] 中당국 "원정 면허취득 막아달라"

지난달 15일 제주 제주시 애월읍의 제주운전면허시험장 본관 1층. 오전 9시부터 시험장은 중국인 40여 명으로 북적거렸다. 이들은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일주일 일정으로 제주도를 찾았다. 이들을 인솔한 가이드 6명은 서류 접수를 마치고 능숙하게 학과 시험과 장내기능시험까지 안내해줬다. 중국인 남성이 "한국어를 전혀 못하는데 장내기능시험을 보는 데 문제가 없느냐"고 묻자

9. [한국경제] 10년 여정 끝에…뉴호라이즌호 '태양계 비밀' 간직한 명왕성 만난다

2006년 1월19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계 끝자락의 명왕성을 향해 탐사선 뉴호라이즌(New Horizons)호를 발사했다. 그로부터 9년6개월. 뉴호라이즌호는 이달 14일 명왕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다. 명왕성은 태양계 최외곽에 있다.

10. [조선일보] 우주CSI, '스페이스 X' 폭발 미스터리 푼다

전 세계로 생중계되던 TV 화면에서 순식간에 주인공이 사라졌다. 남은 증거는 주인공이 사라지기 전에 보내왔던 신호와 TV 녹화화면뿐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대적인 과학수사대(CSI)가 꾸려졌고 전 세계가 수사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사건의 주인공은 지난달 28일(현지 시각) 이륙한 지 2분 19초 만에 공중에서 폭발한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 수사에 나선 것은 미 항공우주국(NASA) 전문가들이다.

11. [동아일보] 태양의 손길로 태평양을 건너다

태양광에너지만 사용한 비행기가 닷새 동안 쉬지 않고 날아 태평양의 하와이까지 가는 데 성공했다. 조종사 혼자 가장 오랫동안 비행한 기록도 남겼다. 3일 미국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태양광에너지 비행기 '솔라임펄스2'가 지난달 29일 일본 나고야 공항에서 이륙해 3일 오전 6시 하와이 호놀룰루 외곽 칼라엘로아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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