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 24일 국가감염병 대응역량 제고 위한 대토론회 개최
감염병 위기 대응 방안 공유, 해결 논의 예정

ICT 융합기술을 활용해 메르스, 신종플루 등의 감염병을 예방하는 기술개발을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감염병 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는 24일 'ICT기반 국가감염병 대응역량 제고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회가 과학기술을 통한 감염병 극복을 위해 주최하는 대토론회는 이번이 두 번째로, 최첨단 ICT를 활용해 질병 발생 징후를 조기에 포착·분석· 예측하는 실시간 위기대응 서비스 기술개발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  IoT나 로봇기술 등 ICT 융합기술을 활용해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안도 제시된다.  

기존에는 전염병 발생시 과거 정보를 바탕으로 전염병에 대한 주의, 예보를 내리는 수준이어서 신속한 대응이 어려웠지만, 이번 토론회에서 IoT를 활용해 체온 변화를 감지하고, 인지 컴퓨팅을 통해 정보를 수집‧모니터링함으로써 48시간 이내에 관련 정보를 분석‧예측하는 위기 대응기술도 소개될 계획이다.

대토론회 세부 일정 계획. <자료=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공>
대토론회 세부 일정 계획. <자료=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공>

'ICT기반 국가감염병 대응역량 제고 대토론회'의 주제발표자, 좌장, 패널 구성(안). <자료=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공>
'ICT기반 국가감염병 대응역량 제고 대토론회'의 주제발표자, 좌장, 패널 구성(안). <자료=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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