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터 강연 우수참석 학생에게 과학체험기회 마련…지난 5일부터 1박 2일 개최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LED를 활용한 불꽃봉 제작' 과학 탐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연구재단 제공>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LED를 활용한 불꽃봉 제작' 과학 탐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연구재단 제공>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금과터 강연 우수 참석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1박 2일간 여수엑스포,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등에서 '금요일에 과학터치 여름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과학캠프는 청소년에게 연구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체험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박2일 동안의 캠프에서는 ▲여수엑스포 빅오쇼 관람(바다의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하나쇼, 해상분수쇼 등) ▲과학 탐구활동인 LED 이용 창작실험, 굴삭기 만들기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우수학생 시상·수료증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정민근 이사장은 "앞으로 금요일에 과학터치, 토요과학강연회 등과 같은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꿈나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회째를 맞은 이번 과학캠프는 지난 2010년 대전에서 시작해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연구책임자들이 국민에게 직접 소개하는 대국민 과학지식나눔사업이다.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과학 탐구활동을 마친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연구재단 제공>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에서 과학 탐구활동을 마친 후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연구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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