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km 회사 진입로 태극기로 명명…'연중 태극기 게양'
"지역 주변 아파트 등의 오염·훼손된 태극기도 교체 지원 한다"

사옥 전면에 12m X 10m의 크기로 설치된 태극기의 모습.<사진=한국원자력연료 제공>
사옥 전면에 12m X 10m의 크기로 설치된 태극기의 모습.<사진=한국원자력연료 제공>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형 태극기를 사옥 전면에 부착하며 회사 진입로에 연중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태극기 사랑운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우리나라 일제 강점기로부터 해방된 지 70주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사랑 실천의 출발점인 태극기 게양 분위기를 확산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회사 진입로에 120개의 태극기를 개양하고 사옥 인근의 14개 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마을회관 등에 게양된 오염·훼손된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교체하는 나눔을 실시한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한 태극기 달기운동, 태극기 달기 인증샷, 태극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희 사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직원 모두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자 대형 태극기를 부착하게 됐다"며 "연간 3000여 명이 원자력연료 제조공장을 방문하는 만큼 일반 국민들도 나라사랑과 태극기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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