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회장…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

최만용 표준연 박사가 제18대 한국비파괴검사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표준연 제공>
최만용 표준연 박사가 제18대 한국비파괴검사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진=표준연 제공>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신용현) 최만용 안전측정센터 박사가 지난 2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비파괴검사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만용 박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 동안 학회장을 맡는다.

한국비파괴검사학회는 비파괴시험, 평가방법의 개발, 검사기술 수준 향상 등을 위해 1980년도에 설립됐다. 또 소재부품, 산업설비, 원자력, 수·화력 발전설비, 구조물 등 안전성 향상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만용 박사는 한양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비파괴평가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부터 표준연에 재직해 계측공학그룹장 등을 역임한 후 현재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또 지난 2004년부터는 비파괴분야의 국제표준을 만드는 국제표준화기구(ISO/TC 135, SC 8)에서 국제 간사로 활동했고, 현재 아시아 비파괴연맹(APFNDT)이사, 2020년 세계비파괴검사학회(WCNDT) 준비위원장, 한국인정기구(KOLAS)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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