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회장 1년 임기…경영과학-금융산업 역할 확대 계획

전덕빈 KAIST 경영대학 교수. <사진=KAIST 제공>
전덕빈 KAIST 경영대학 교수. <사진=KAIST 제공>
한국경영과학회 제25대 회장에 전덕빈 KAIST 경영대학 교수가 취임했다.

한국경영과학회는 1976년 창립해 올해 40년 역사의 학회다. 과학적 접근에 의한 경영혁신·합리화를 연구하며 현재 39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전덕빈 교수는 경영·경제예측 분야 석학으로 지난 2013년 세계적으로 권위가 높은 예측 분야 전문 학술지인 '예측저널'(Journal of Forecasting)에 총괄 조직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종신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 KAIST 경영대학원의 통신경영·정책 연구센터장을 거쳐 학과장을 맡은 바 있으며 2002년도에는 영국 IBC(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가 발표한 '세계의 위대한 1000명의 과학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SKT, LG, 삼성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재정경제연구원, 통신정책개발연구원 등 국가기관의 예측 관련 자문·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 교수는 1년 간의 임기동안 금융산업과의 교류를 통해 경영과학의 역할을 확대발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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