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는 복지부동, 보수의 아이콘의 대명사 일본 도쿄대의 변신에 주목했습니다. 엘리트 양성 산실로만 인식돼왔던 도쿄대가 이제 신기술과 스피드, 융합을 자양분 삼아 벤처창업으로 침체에 빠져있는 일본 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도쿄대의 변신에 글로벌 기업 구글과 바이두도 도쿄대를 찾아 인수 기업을 물색하고 있을 정도라 합니다.

기자는 기사 말미에 "도쿄대의 변신은 보수적이고 구태의연한 덫에서 서서히 빠져나오고 있는 일본 전체 분위기를 대변하는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한우물·칸막이식 혁신'에서 벗어나 융합과 창조 혁신으로 전력을 가다듬고 있는 일본의 모습을 우리도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영어 만능주의. 우리나라 만큼 영어공부에 '묶인' 국민들이 많은 나라가 또 있을까 싶은데요. 김도연 포스텍 총장이 쓴 '영어공부에 묶인 이공계 예비박사들'이란 제목의 한국경제 기고문이 눈길을 끕니다.

이공계 박사과정은 교수 지도 아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새로운 학문의 길을 이제 막 열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남학생들에게 피할 수 없는 의무가 바로 병역이죠. 병역을 미룰 수도, 한창 물이 오른 학업을 중단할 수도 없기에 이들이 주로 선택하는 길이 '전문연구요원 제도' 입니다.

김도연 총장은 병역을 대신하는 전문연구요원제도 선발지준인 '영어 점수' 때문에 정작 그들이 몰입해야 하는 연구를 뒷전으로 미룰 수 밖에 없는 이공계 박사과정생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전했습니다.

'메이드 인 USA'의 재탄생. 미국의 제조업이 다시 시동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매일경제 칼럼을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활이 미국 경제 회복력의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국제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 네이처 등이 꼽은 '2016년 기대해도 좋은 과학 성과',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급부상한 인도의 기적, "水처리필터 1위"를 다짐한 LG화학의 힘찬 출발 등의 기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1. [매일경제] 일본이 빨라졌다…`보수의 아이콘` 도쿄大 벤처창업 2배 늘어

"창업을 결심한 뒤 매일 이곳에 나와 사람들을 만나고 있어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상 중인데 이곳에선 뜻이 맞는 동업자를 찾기 쉽거든요."
지난달 28일 중국 베이징 중관춘 3W카페에서 만난 장웨이린 씨(22)는 미래의 마크 저커버그를 꿈꾸는 대학생이다.

2. [한국경제][다산칼럼] 영어공부에 묶인 이공계 예비박사들

대한민국 국민에게 영어는 참으로 고통스런 존재다. 제1의 국제어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영어이기에 그 중요성엔 모두가 공감해서 이를 초등학생 때부터 가르친 지가 벌써 20여년이나 됐다. 그러나 그런 조기 교육을 받은 30대 성인 대부분이 간단한 영어 대화조차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3. [매일경제][세상읽기] 다시 시동거는 미국의 제조업

지금 미국 제조업이 부활하고 있다. 특히 과거 `오프쇼어링(offshoring)` 이름으로 해외로 이전했던 제조업체들이 미국으로 회귀하는 `리쇼어링(reshoring)`이 발생하면서 `메이드 인 유에스에이(Made in USA)`의 재탄생으로 지칭되고 있다. 이러한 제조업 부활은 미국 경제 회복의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 [조선일보]화성 이주 기초 닦으려… 無人탐사선 3월 화성으로

오는 3월 유럽우주국(ESA)은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무인탐사선 '엑소마스(ExoMars)'를 발사한다. 목적지는 화성이다. 7월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무인탐사선 '주노(JUNO)'가 태양계의 가장 큰 행성인 목성에 도착한다.

5. [한국경제]벤처창업 연1000개·외국인투자 35%↑…'모디의 매직'

100만명가량의 빈곤층이 거주하는 인도 뭄바이 동쪽의 슬럼가 고반디 지역. 하수로 악취가 풍기는 좁은 도로의 한 상점 앞에는 매일 20~30명이 웅성거린다. 온라인 쇼핑을 통해 물건을 사려고 몰려든 이들이다.

6. [한국경제]연초부터 현장경영 나선 박진수 "LG화학, 수처리필터 1위 되자"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연초부터 현장 경영을 통해 신성장 동력 사업을 독려하고 나섰다. 박 부회장은 6일 충북 오창공장과 청주공장을 잇달아 방문해 2차전지 및 수처리필터 등 신사업 분야의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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