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는 올해 국내 과학계의 빅 이슈를 소개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에 인천국제공항과 용유역을 잇는 6.1km 구간에 자기부상열차가 개통되고, 4월 경북 포항에서는 1.2MW급 지열발전소가 가동됩니다. 또한 연말에는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경북포항에 건설된 4세대 방사광 가속기의 본격적인 가동이 주목됩니다. '나노 세계를 보는 현미경'으로 불리는 이 가속기가 완공되면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 보유국이 됩니다.
오랫동안 진행돼온 대형 프로젝트들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모방자서 미래 신성장사업 선도자로 급부상중인 중국은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16'에서도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조선일보는 이러한 사실을 주목하며 향후 10~20년 뒤의 미래 성장 동력을 보여주는 '미래관'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27개 드론 업체 중 12개가 중국 업체라고 보도했습니다.

전시에 참여한 한국 기업은 "드론 시장은 중국이 만들고 발전시키는 퍼스트 무버(선도자)"라고 했습니다. 이런 현상이 계속될 경우 첨단 산업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이에 맞는 대응책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매일경제는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가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대한민국 기초과학 분야 드림팀과 손을 잡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노피의 제약부문 계열사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서울대학교·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차세대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플랫폼(Immune Cell Therapy Platform)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관계자는 "자체 R&D만으로는 혁신 유전자를 유지하기는 어렵다"며 "한국 대학이나 벤처기업의 바이오 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내 제약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오픈이노베이션형 혁신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국내 바이오 기술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이 밖에도 '테크 아비브'로 변신하는 '창업 요람' 텔아비브, 앤디 재시 사장이 밝힌 아마존웹서비스(AWS) 탄생기, 한국기업 미래생존 키워드 등이 준비돼 있습니다.
 
대덕넷이 선정한 오늘의 뉴스를 소개합니다.

1. [동아일보]태양보다 100京배 밝은 빛 쏘아 원소 움직임 본다

포항에서는 국내 첫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건설을 마치고 가동을 앞두고 있다.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완공되면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 보유국이 된다.

2. [조선일보]드론에 전기車까지… 中, 라스베이거스 융단 폭격

지난 6일(현지 시각) 오전 세계 최대 IT(정보기술)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16'이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의 사우스홀(south hall).

3. [매일경제]한국 기초과학 드림팀, 佛사노피 신약 만든다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가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해 대한민국 기초과학 분야 드림팀과 손을 잡았다.

4. [한국경제]'테크 아비브'로 변신하는 '창업 요람' 텔아비브

이스라엘 제2의 도시 텔아비브가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들로 북적이고 있다.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를 보고 해외 자본들이 몰려오고 있기 때문이다.

5. [중앙일보]“대기업이건 갓 창업한 학생이건, 같은 전산인프라 누릴 것”

7일 한국을 찾아 본지와 인터뷰한 재시 사장이 밝힌 AWS 탄생기다. 하버드대에서 인문학을 전공하고 경영학 석사를 딴 뒤 1997년 아마존에 합류한 그는 이 효자 사업을 만든 일등공신이다.

6. [매일경제]한국기업 미래생존 키워드 `S·H·A·R·K`

기업과 제품의 생명주기가 짧아지는 빅뱅디스럽션 시대엔 무엇보다 기업 경영의 속도(Speed)를 높여야 한다.

7. [매일경제]과학기술인재 40만명 키운다

2020년까지 국내 과학기술 인력이 40만명 늘어난 220만명으로 확대된다. 또 한미약품과 같은 제2, 제3의 혁신기업을 만들기 위해 정부 연구개발(R&D) 방향이 '선택과 집중'으로 전환돼 신약 개발과 사물인터넷(IoT) 등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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